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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감정표현 잘 하는 아이로 키우기> [광주상무센터] 유.아동상담 : 이형선 선생님 조회:2438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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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은 인간이 내면으로 느끼는 어떤 것이며 흔히 정서, 느낌, 애정 등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됩니다.
반면 충격, 놀람, 슬픔, 우울과 같은 강한 감정들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남아 있을 때 스트레스와 많은 부적응 행동을 낳게 됩니다.
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감정을 표현합니다. ‣ 아이의 눈을 맞추고 안아주고 대화하세요. 부모의 감정 전달은 갓 태어난 아이의 눈을 맞추고 안아주고 대화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. ‣ 아이의 감정에 강렬하게 즉각적으로 반응해 주세요. 신생아의 경우 배고파 울 때 자신의 배고픔을 알아차리고 곧바로 원하는 젖을 줘서 욕구를 충족시켜주면 아이는 행복감을 느낍니다. ‣ 피부 자극을 자주해 주세요 목욕을 한 후나 아이를 돌볼 때 피부를 자주 자극해 주고 부드러운 맛사지를 해 주면서 아기에게 말을 걸어봅니다. ‣ 양육자가 다양한 얼굴표정을 보여주세요 양육자가 아이를 보고 손뼉을 치면서 크게 웃어도 보고, 인상을 찌푸려보기도 하고 무언가에 깜짝 놀란 표정을 해보면서 따라해 보라고 합니다.
■ 13~24개월 정서가 분화되는 시기로 자신감과 독립성을 보이기도 하지만 양육자와 떨어질때는 분리 불안을 보이기도 합니다. ‣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아이의 기분을 물어봅니다. 아침에 일어났을 때, 간식을 줄 때, 목욕을 할 때, 산책을 할 때 등등 하루 생활 중에 사소한 일이라도 아이가 자신의 기분을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. “산책 하니까 기분이 어때?” “오렌지가 새콤달콤하지?” “목욕하니 기분이 어때” 등 다양한 질문을 하여 아이가 자신이 느낌 감정, 기분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도록 합니다. ‣ 전지에 그림을 그려보아요 이 시기에는 대근육이 발달하는 시기로 작은 종이보다는 큰 종이를 준 후 크레파스나 색연필 등으로 마음대로 끄적거리면서 놀게 합니다.
■ 24개월 이상 언어능력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의사표현을 위해 우는 경우가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. ‣ 감정 표현 놀이를 한다. 다양한 얼굴 표정의 그림자료를 보여주면서 다양한 감정을 직접 표현해보는 놀이를 해 봅니다. ‣ 기분 맞추기 놀이 사진이나 그림 속 사람들의 감정을 살펴보고 어떤 기분인지 추측해 보는 놀이를 합니다. 아이에게 얼굴 표정이 뚜렷하게 나타난 몇 개의 사진이나 그림자료를 보여주고 “이 사진 중에서 누가 가장 행복한 것 같니?” 하고 질문을 한 후 사진을 고르게 합니다. “이 사람이 왜 행복하다고 생각하니?” “이 사람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?” 이러한 활동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 ‣ 그림책을 함께 보면서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. 그림책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이 경험하는 슬픔, 기쁨, 두려움, 분노, 미움, 질투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자기 것으로 동일시하게 되고, 감정을 조절하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.
감정 표현을 잘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자신의 정서를 인식하고 표현하며,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이 발달되어야 합니다. 부모는 아이의 감정 상태를 늘 민감하게 살펴보고 아이의 정서를 명확하게 읽어 이를 언어로 표현해 주고 아이의 정서를 수용하고 존중해주어야 합니다. ♥ Adviser_허그맘 허그인 심리상담센터 광주상무센터 이형선 심리전문가 ♥ |